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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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

'전남 특수교육 진흥 조례' 대표 발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학교 교육과정 반영 등 명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위원장(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4일 도내 장애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장애학생들의 장애유형이나 장애특성을 고려한 교육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전라남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에는 5년마다 특수교육의 기반조성과 교사 배치,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에 대한 특수교육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학부모와 관련 기관 및 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
또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 수립·시행, 인권침해 실태조사 실시 등에 대한 사항을 제도화하고 있다.
우승희 위원장은 "도내 8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설치된 446개 학교에 대한 지원근거와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전남의 특수교육을 재진단하고 교육 수요자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8일 전남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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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전문인력 육성 지원, 농어촌 공익가치 등 실현 도모 기대
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월 10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후계농어업경영인이 안정적인 농어업 생산 활동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농어업 발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육성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후계농어업경영인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경제활동 촉진, 안정적인 생산 활동 등을 위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육성자문회의 설치를 비롯해 농업기술, 경영 교육, 상담, 권익·복지증진을 위한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후계농어업경영인이 전남도의 농어업 발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시책 등이 포함됐다.
우 의원은 "이미 농어업과 농어촌의 주역으로 묵묵히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지원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어업경영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침체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 전남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전망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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