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특화사업 관련 심의, 상반기 협의체 활동 및 지역사회 후원실적 보고, 여름철 주거위기가정 집수리 25가구 선정과 하반기 활동 계획 점검 등이 이뤄졌다. 또 주변에 생활고로 힘들어 하는 대상자를 찾아내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주는 지역의 복지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협의체는 매주 소외이웃에 대한 밑반찬봉사 외에 여름철 주거위기가정 25가구를 선정해 방충망 및 보일러 수리와 도배 장판 교체를 해주는 사업,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필요 물품 사업 등의 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김광호 읍장은 "공공부조의 부족한 분야를 민간이 채워주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준 협의체 위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삼호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