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오정현 농협군지부장, 김강식 사회단체협의회장, 전남생활개선연합회 주옥선 회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수단 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생활개선회가 제창, 특강, 중식,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정미 강사의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란 주제로 열린 강의는 회원 모두가 진지하게 경청했다.
권영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드론이 농약을 살포하고 핸드폰으로 하우스를 열고 닫는 ICT융복합 최첨단시대를 달리고 있는 만큼 미래 60년 또한 생활개선회원이 중심이 되어 여성의 권익 향상과 영암군 발전을 위해 함께 뛰자”고 말했다.
2부 행사는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각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교육받고 만들어 제출한 작품들을 관람하고, 양상민 레크레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경품추첨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회원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