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위원장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열릴 '제19회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이 면민과 향우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은 그동안 신북면민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올해는 더욱 내실있는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의견과 면민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중 개최되면서 향우들이 많이 찾아오는 만큼,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마을 대청소를 전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천민성 신북면장은 "호산골 한마당 노래자랑이 어느 해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면민과 향우가 하나 되어 살기 좋은 신북면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