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마음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새마을 조직의 화합과 지도자의 사기진작을 통해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영암읍 오영순씨를 비롯한 6명에게 군수상이 전달됐으며, 삼호읍 정비중씨를 비롯한 3명에게는 의장상이 전달됐다. 또 서호면 이기덕씨에게는 중앙회장상, 신북면 김점순, 미암면 김정훈씨에게는 전남도회장상, 덕진면 신막례, 신북면 최성열씨에게는 영암군회장상이 전달됐다.
김형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제 새마을운동은 새로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국민운동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계승해 국가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다시 한번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을 우리 모두에게 제시하고 있다"며, "새마을가족들은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운동으로 살기 좋은 영암군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에 생명·평화·공경의 공동체 운동을 지향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 어울마당이 진행되기도 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