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이어온 이번 송편빚기 행복나눔 행사에는 시종면 김광호 면장과 박성표 월출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두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 60㎏과 회원들이 틈틈이 채취한 모시잎을 이용해 송편을 만들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8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묻고 건강도 살피는 등 풍요로운 추석명절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홍순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송편빚기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작은 정성이 잘 전달되어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맞이할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에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