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 전시회인 금호갤러리 전시회에서는 영암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영암장, 군서장, 독천장, 시종장, 신북장 등을 탐방하고 과거에서 현재까지 지역민들의 삶의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오일장을 화폭에 담았다.
시장풍경을 담기 위해 미술인들은 일정을 나눠 영암의 오일장들을 둘러보고, 어릴적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을 구경하기도 하고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영암의 풍경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류재웅 회장을 비롯해 정선휘, 박철, 김인화, 김미희, 문형선, 조병연 작가 등 영암 출신 작가 21명이 참여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