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인 1일에는 금정 대봉감 시배지인 안노리 모정마을에서 대봉감 풍작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봉행되고, 저녁에는 금정초·중학교 체육관에서 향우들과 함께하는 '출향인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또 둘째 날인 2일에는 금정농협 대봉감 산지유통센터에서 '제17회 금정면민의 날 및 영암금정대봉감축제' 기념식이 열리며 대봉가요제를 비롯해 각종 대봉감 생과 및 가공상품 전시 및 판매행사와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김규환 금정면장은 "영암금정대봉감축제는 금정면민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영암군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속이 꽉 차게 익은 대봉감처럼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많이 마련했으니 대봉감의 고장 금정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