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방접종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위탁계약을 체결한 민간의료기관 24개소와 군 보건소가 함께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 정도 소요되므로 독감 유행 직전인 11월까지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처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어린이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외 어린이는 15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65세 이상, 임신부,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 올해 처음으로 임신부 예방접종이 추가됨에 따라 산모 수첩을 지참하고 지정의료기관을 찾으면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이국선 소장은 "많은 이들이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1-470-6578)에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