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암군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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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암군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성황

'제3회 영암군 장애인어울림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2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임미순)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이동기 전라남도회장, 김한남 문화원장, 유호진 영암군장애인후원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장애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열린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유호진 후원회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미순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이 뿌리내릴 수 있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조금은 더디고 어설플지라도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지금처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활기넘치고 적극적 인도적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장애인 어울림 축제로 거듭 나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진 오전 체육경기에서는 휠체어달리기, 훌라후프돌리기, 팔씨름, 좌식배구, 윷놀이, 투호, 다트경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오찬을 함께한 모두는 줄넘기, 줄다리기, 각종목별 결승전, 시상식 등이 계속되며 참석한 장애인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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