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관계공무원,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진 회장의 자연보호헌장 낭독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자연보호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보호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영암읍 강금순씨를 비롯한 11명에게 군수 표창장이 전달됐다.
전동평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미세먼지와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지구의 기후변화 등 우리 스스로가 자연환경을 파괴했지만 한강의 기적처럼 다시 복원해 아름다운환경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시대적 사명을 갖고 있다"면서, "오늘 1억송이 국화꽃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氣찬랜드 일원 환경정화활동이 그 대업의 시작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자연정화활동에서는 참석한 모두가 환경보전과에서 나눠준 집개와 공공용봉투를 들고 氣찬랜드 일원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