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을 포함해 3만4천47가구를 대상으로 기본항목 4개(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여부)와 특성항목 8개(빈집여부, 거주 가구 수, 농림어가 여부 등)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 자료는 5년마다 실시하는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모집단을 제공하는 기초자료가 된다.
조사는 조사원 33명이 직접 해당 표본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방식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조사의 도입으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증대됐다.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국가정책 수립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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