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수장 시설관리와 수질관리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시·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지확인평가에 이어, 지자체의 개선노력, 정책순응도 등을 반영해 최종평가했다.
평가 결과 군 수도사업소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인력 전문성 확보 및 주민서비스 활동, 노후관로 개선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개선과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노력으로 Ⅲ그룹(인구 5만이상 20만명 미만 지자체)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수도사업소는 2016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17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거의 매해 수상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민선7기 들어 직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결과 이번 환경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선진 정수장 운영을 통해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