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몰은 동절기 옥외행사(플리마켓, 체험)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실내체험행사를 기획, 이날 한 차례 진행한데 이어 12~13일 이틀동안 다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부족한 지역특성을 고려해 청소년의 선호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몰 방문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 청년창업몰 각 점포 소개, 가죽공예, 캔들공예, 패션악세사리, 매듭공예 만들기 체험 등에 관내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청년창업몰은 청년상인들이 자체적으로 관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 대한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도의 '청년상인 맞춤형 브랜드 디자인 개발사업'을 추진, 영암청년창업몰만의 브랜드(캐릭터) 개발 및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청년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의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사업' 공모에도 선정됨에 따라 청년창업몰 내에 공예체험행사와 한옥숙박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창업몰 내 상품을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해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적극 홍보 지원과 청년상인 자체적인 홍보마케팅 개발 등 군과 10명의 청년상인 대표들의 협력 운영을 통해 창업몰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