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주민 신모씨가 지난 12월 3일 10kg 들이 쌀 30포를 미암면(면장 민경송)에 기탁했다.
신씨는 2017년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홍보물을 보고 기탁 참여 의향을 밝혔으며, 이번 기탁은 두 번째다.
신씨는 "과거 어려운 시절 수급생활을 하며 국가에서 지원을 받아 성인이 되었는데 이제는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경송 면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온 온정의 손길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