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망호들녘 만추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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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망호들녘 만추법인

사랑의 쌀 55포 기탁…3년째 이웃사랑 실천

영암읍 망호들녘 만추법인의 최남근, 서윤호, 이우희, 유운종, 강승묵, 최원주씨 등은 지난 12월 3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써달라며 직접 재배한 쌀 20kg들이 55가마를 영암읍에 기탁했다.
만추법인(회장 최남근)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제기 영암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꾸준히 사랑나눔을 실천해감사하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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