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3차 사업(9~11월) 4가구의 추진 성과가 보고됐고, 4차 사업(12~2월) 7가구 대상자 가운데 3가구에는 긴급구호비(60만원), 4가구에는 물품지원(80만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또 2020년 지역특화 사업비 마련을 위한 2019년 연합모금은 11월 말 기준으로 24명이 1천185만원을 기부, 영암 관내 11개 읍면에서 최상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모금액 중 8~11월 모금액은 공동모금회의 매칭사업과 연계되어 20%의 인센티브를 얻게됐다. 2019년 대비 80% 증액된 2020년 사업비로 지역 소외계층에 폭넓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천민성 면장은 "기존에 가구당 최고 100만원인 집수리 사업비의 한도를 최대 200만원까지 상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복합적인 주거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내년 3월 정기회의 안건으로 상정헤 논의하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신북면협의체는 2016년에 구성, 현재 24명의 위원이 연합모금활동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발굴 및 지원에 솔선수범하는 등 신토불이(신북사람 신북으로)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