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연합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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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

'2019 영암군연합청년회원과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12월 28일 영암군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연합청년회 회원,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영암군연합청년회(회장 박종식)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영암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필리핀 다문화 팀의 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종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만큼은 회원가족, 다문화가족 모두가 가슴을 활짝 열고 정담도 나누고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 청년회원과 함께 윷놀이, 팔씨름 등 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회원과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참여한 장기자랑과 무대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 모두가 한데 모여 신명나는 축제를 즐겼다.
또 친정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동남아 항공권 5장과 대형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추첨이 이어져 참석한 모두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항공권추첨에서는 오수미(삼호읍)씨와 로웨나씨가 당첨되어 친정나들이 기회가 주어졌다. 또 제주도 여행권에는 김세화(덕진면)씨와 박신원(시종면)씨가 당첨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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