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역 참배 및 새해 첫 현장 상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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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묘역 참배 및 새해 첫 현장 상무위원회 개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전남도당 이보라미 위원장 등 참여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 이보라미 전남도당위원장 등 80여명의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새해 첫 현장 상무위원회를 광주 5·18 국립묘지에서 진행했다.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이보라미 전남도당위원장은 "2020년 총선에서 정의당 전남도당은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낸다는 원칙 아래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등에서 후보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목포에서 정치9단이라고 일컬어지는 박지원 의원과의 대결은 21대 총선의 판도를 뒤흔드는 한판이 될 것이다. 정의당과 윤소하 원내대표는 승리를 자신한다. 목포에서의 승리를 이어서 전남 동부권인 순천, 여수, 광양에서도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 것이다. 정의당은 2020 총선을 통해 전남 제1야당을 넘어 기성정치를 대체하는 대안정당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당이 2020년 새해 첫 행보로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찾고 상무위원회를 호남에서 가진 이유는 민주화의 심장인 호남에서 진보의 깃발을 확실히 들겠다는 취지로 해석되고 있으며,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이 호남에 걸고 있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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