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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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하게 될 군정 핵심사업과 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집중점검했다.
군은 민선7기의 반환기를 맞는 2020년 5대 군정방침을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 ▲고품질 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 ▲신성장동력의 미래산업 선도 ▲전통과 미래의 문화관광 창출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 추진 등으로 정했다. 또 이 5대 군정방침에 따라 6만 군민과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꿈과 희망의 지역, 영암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실현'을 위해서는 어르신 목욕비와 이·미용비 사업은 물론 경로당 부식비 지급을 더욱 확대하고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 100호를 건립해 피부에 와 닿는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종합소통센터 건립과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등 지역의 핵심 역군인 청년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과 어린이 종합문화센터 건립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고품질 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과 아시아종묘원을 활용해 환경친화적인 품종을 개발하고, 무화과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명품 무화과를 육성하며, 매력한우, 달마지쌀골드, 황토고구마, 멜론 등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망을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장동력의 미래산업 선도'를 위해 소형항공기 클러스터 구축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부지를 확보, 항공산업을 영암군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
'전통과 미래의 문화관광 창출'을 위해서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트로트아카데미와 대공연장을 만들고, 영암아리랑 가요제를 개최하는 등 공연과 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하고, 민속씨름역사문화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을 위해서는 참여와 소통, 군민 최우선 행정서비스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2020년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완성이라는 불멸의 금자탑을 쌓아 올리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되도록 중단 없는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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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 완료 16건·정상추진 39건
3건은 행정절차 이행중…임기 내 100% 추진에 총력
군은 이날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공약사업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만들기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등 7개 분야 58개 사업이다.
사업별로는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신축,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급, 벼 건조·저장시설(DSC) 확충 등 16개 사업은 완료됐다.
또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 삼호실내수영장 건립, 하정웅 미술관 창작교육관 건립, 도갑사지구 문화공원 조성, 월출산 명사탐방로(風水길) 조성 등 39개 사업은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어린이종합문화센터 건립, 한국트로트창작센터 건립,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 등 3건은 행정절차 이행중이다.
특히,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과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사업이 포함된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은 올 6월 착공을 목표로 토지매입과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영암의 행복한 미래를 실현시킬 핵심사업인 만큼, 58개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