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수영농회로 선정된 김현자(서남2구), 김태옥(춘양1구), 조준연(농덕2구)씨와 우수부녀회로 선정된 김금희(개신2구), 안석심(역리3구), 김정례(남풍1구)씨, 으뜸조합원으로 선정된 정쌍기, 김성국, 박정훈, 조명남, 최만례, 최순규씨에게 상패가 각각 전달됐다.
또 농협발전에 헌신하고 퇴직한 박찬직 전무와 김금숙 직원, 김승열, 임상문 감사, 오복영씨 등에 공로패가 전달됐다. 영농회장을 역임한 박인준, 김영자, 신기봉, 박길선씨와 부녀회장을 역임한 최칠례, 전규자, 이형자, 강경님, 황금례, 현청희, 윤덕희, 박복순씨 등에는 공로상, 최문옥 부장과 영암읍사무소 고재근 팀장, 군청 친환경농업과 이일종 팀장, 월출산공원관리사무소 손재원 과장 등에는 감사패, 정봉씨에는 중앙회장 저축상, 강경선(망호1구)씨에게는 효행상이 수여됐다.
특히 모범직원인 조국현 주임 등 2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문미영씨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 박미정씨에게는 군지부장 표창, 오인표, 조아라씨에게는 우수직원상, 문순희씨 등 12명에게는 농협중앙회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영암농협은 이날 2019년 사업실적보고를 통해 총사업량 664억원, 경제사업 517억원, 예수금잔액 938억원, 상호금융대출금잔액 690억원, 총자산 1천465억원 등으로 당기순이익 7억3천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사업성과로 ▲제1회 월출산경관단지 유채꽃축제 성공개최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수상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사무소 선정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사무소 선정 ▲전국아름다운 들녘가꾸기 경진대회 대상(행자부장관상) ▲자랑스런 농협인상 수상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사무소 선정 등을 보고했다.
박도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은 지난해보다 경영여건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 중심의 경영성과 달성과 정도경영의 목표를 세우고 내부 조직역량 강화와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해 미래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사업역량을 확대해 경영목표를 조기에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