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야구단 영암서 동계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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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야구단 영암서 동계전지훈련

박치왕 감독 등 선수단 2020 시즌 우승 담금질

영암군이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KBO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상무야구단이 지난 2월 10일부터 영암에서 2020 시즌을 위한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박치왕 감독을 비롯한 43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상무야구단은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찾던 중 다른 지역에 비해 기후가 따뜻하고 스포츠인프라가 잘 갖춰진 영암을 선택했다. 영암스포츠타운 야구장 등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무야구단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전지훈련 최적지 홍보효과는 물론, 20여일 영암에 체류하면서 지역상권에도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훈련에 불편함이 없이 최고의 기량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9년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한 4대 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한 경험을 살려, 올 1월부터 스토브리그 중등야구대회 개최를 비롯한 36개 전지훈련팀(연인원 1만542명)을 유치, 10억여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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