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은 매년 초 영농회 운영공개를 통해 각종 사업보고와 배당 등을 실시함은 물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오고 있다.
삼호농협은 2019년 당기순이익 12억5천만원을 거양해 출자 및 이용고 배당금으로 6억1천만원(7.53%)의 배당을 실시했으며 사업준비금도 3억600만원(3.77%)을 적립했다.
삼호농협은 특히 2019년 사업결과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른 조합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전 조합원에게 각각 15만원씩 총 2억6천만원의 '영농자재 기프트카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삼호농협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3천개를 확보, 조합원들에 배포하며 관련 예방활동을 펼쳤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번 운영공개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마련해 영농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하겠다" 면서 "조합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