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지 평균 쌀값이 80㎏ 당 18만9천994원으로 집계돼, 정부가 지급단가를 5천480원(80㎏)으로 고시해 1㏊ 지급단가가 36만7천16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전남도의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 총 지급액은 498억원으로 지난 2018년산 236억원 보다 262억원이 많다.
이는 지난해산 수확기 쌀값이 80㎏당 18만9천994원으로, 2018년산 19만3천448원에 비해 3천454원이 낮아 지난해산 변동직불금이 상대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목표가격(21만4천원원/80㎏)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의 85% 중 고정직불금을 뺀 금액으로 산출한다.
한편 쌀 변동직불금은 정부 추곡수매제가 폐지된 이후 지난 2005년부터 쌀값 하락으로부터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해왔으나, 정부정책에 따라 올해 공익직불제로 전환돼 시행되면서 사실상 폐지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