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애 영암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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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김성애 영암교육장

취임식 대신 '코로나19' 상황보고 및 돌봄교실 방문

3월 1일자로 영암교육지원청에 부임한 김성애 교육장이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일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첫 일정으로 교육지원청 내 '코로나19' 대응 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대응상황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장은 이어 이날 오후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영암초등학교를 방문해 마스크(KF-94) 등 감염병예방물품을 전달하고 돌봄교실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 영암군청 상황실에 들러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학교장은 학교휴업에 따라 학생동향을 담임 책임하에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학교지원센터는 연합생활지원단 활동을 통해 생활지도를 강화함은 물론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장은 또 "교직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각자 개인 위생에 유의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에 맡은 바 최선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아울러 영암교육의 운영 방향을 담은 부임인사는 업무메일로 대신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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