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정지역 지키자 – 각계각층 차단방역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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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정지역 지키자 – 각계각층 차단방역 총력전

군 보건소(소장 이국선)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보건소 정문에 대용량 살균소독 탱크(400ℓ)를 설치하고 군민들에게 살균소독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균소독제는 벤잘코늄염화물 농축액과 물을 1:200으로 희석한 용액으로, 살균소독제가 필요한 단체나 개인은 용기를 직접 가져와 10ℓ 이내에 필요한 만큼 살균소독제를 담아 갈 수 있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자체 제작한 살균소독제를 다중이용시설과 단체에 20ℓ씩을 배포해왔으나, 살균소독제를 추가로 원하는 기관들이 증가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배부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살균소독탱크를 이용한 배포에 나서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살균소독제는 인체에 유해하므로 마시거나, 손소독제 등으로 착각해 오남용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살균소독제 사용 시 마스크 착용과 소독한 장소의 환기를 실시하는 등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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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힘 모아 전염병 이겨내요!"
영암교육지원청, 코로나19 확산방지 연합생활교육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3월 10일 관내 지자체 관계자, 경찰서, 청소년 교육단체 등과 연합으로 삼호읍의 학생 다중이용시설과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합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생활교육에는 김성애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지원센터 생활인권팀, 연합생활지원단, 학원연합회 등이 함께 참가해 삼호읍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인근 다중이용시설 계도를 실시했다. 또 정부의 학원과 교습소 휴원 권고 방침에 따라 학원 휴원 권고 활동도 병행했다.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3월 2일에서 23일로 3주간 연기됨에 따라 지난 3월 4일부터 학교, 군청, 경찰서 등 유관단체들과 18명의 지역연합생활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생활교육을 시작했다. 학생들이 즐겨 찾는 오락실, PC방, 노래방 키즈카페 등의 시설을 방문, 손세정제 비치와 방역소독 협조를 요청했고, 학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외출을 주문했다.
연합생활교육지원단은 또 영암읍과 삼호읍 두 방면으로 나눠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시적인 휴업을 안내한 협조적인 시설도 상당수 있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학생들을 입장시킨 PC방도 있어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3일 개학 전까지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애 교육장은 "이번 계도활동을 통해 정부와 전남도교육청의 코로나 예방 노력에 힘을 보태고, 무엇보다 지역 학생들이 단 한 명도 코로나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신학기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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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다함께 극복합시다! 코로나19' 캠페인 전 직원 동참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전체 직원이 모금한 성금 102만5천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된 이들을 우선 지원하며,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 저소득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다함께 극복합시다! 코로나19'성금 모금 캠페인뿐만 아니라 매달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급여에서 일부 성금을 공제해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애 교육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작지만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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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복지시설 대상 '코로나19' 집중 방역

군은 최근 경북의 푸른요양원에서 다수의 집단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영암 관내 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다인실 위주의 좁은 공간에 모여 생활하는 요양시설의 환경이 감염병 전염에 취약하고,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들이 대다수여서 감염병 발생 시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 요양원에 대한 방역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지난 3월 9일부터 방역에 나서 일주일 동안 대상 복지시설 63개소의 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지금까지 종교단체의 집회 또는 중국 유학생 거주 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방역을 추진해왔고, 영암군자율방재단을 통해 전 지역의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해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시까지 주 1회 자율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요양원 방역활동은 보건소 직원들이 방역 소독 차량을 투입해 요양원 외부 소독에 나섰고, 요양원 내 복도, 시설 내부 곳곳에 대해서는 ULV(초미립자 살포기) 장비를 동원해 집중 소독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소독과 함께 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살균제 사용법도 교육하는 등 일회성 방역소독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 방어 및 자체 역량을 키우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예방 안전수칙 홍보 등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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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코로나19 대응 합동 학생생활지도 실시
영암경찰서(서장 양회선)는 각급 학교 개학이 오는 3월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등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한 학생생활교육 점검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2월 5일부터 영암교육지원청과 군 ,학교지원센터팀이 조를 편성해 관내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출입자제를 지도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 수칙을 홍보했다.
양회선 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개학을 연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지도를 철저히 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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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하이텍 김기철 대표 100만원
㈜목포도시가스 정경오 대표 500만원
군,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구입 등 성금 기탁 이어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태양광 구조물을 제작, 설치하는 삼호읍 소재 ㈜원창하이텍 김기철 대표는 지난 3월 5일 저소득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마스크 구입 용도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 9일에는 전남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목포도시가스 정경오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의 온정을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영암 거주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군민 성금 모금액 배분 사업으로 영암군에 배정된 200만원과 함께 총 800만원의 성금을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분야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기꺼이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성금 기탁을 해준데 대해 감사한다"며, "그뜻을 살려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성금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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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공원 내 사찰 등에 코로나19 안전물품 긴급지원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난 3월 6일 국립공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 내 사찰 3곳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난 6일 긴급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대상은 공원 내 사찰 3곳 등 다중이용시설로, 지원물품은 손소독제 30개와 마스크 50장이다.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다중시설에 거주하는 주민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나경태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지원이 마스크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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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자율방재단 취약지 자율방역
덕진면, 코로나19 차단 방역활동 총력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사태와 관련해 덕진면(면장 신용현)도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덕진면은 코로나19의 확산 조짐이 있던 지난 1월 초부터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전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과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방역약품과 마스크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덕진면자율방재단(단장 채평수)을 중심으로 자율방역시스템을 가동, 매주1회 이상 취약지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덕진면자율방재단은 채평수 단장을 중심으로 남녀 40여명의 단원들이 각종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자율방역활동은 면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면사무소와 농협은 물론, 면 단위 주요 기관사회단체와 경로당, 마을버스 정류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방역활동이 면민들의 건강 수호와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면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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