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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종합경영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영예

2015년부터 장려상 3회 최우수상 2회 등 5년 연속 수상 성과

영암신협(이사장 박영실)은 신협중앙회가 실시한 ‘2019년도 종합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암신협은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신협중앙회가 실시한 종합목표관리에서 경영 장려상 3회와 경영 최우수상(2017년)을 수상했으며, 2019년 경영 최우수상까지 5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조합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신협중앙회의 ‘종합경영평가’는 중앙본부가 선정한 핵심성과지표를 반영해 광주·전남지역의 조합을 대상으로 총 2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해 전 분야에서 우수한 조합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영암신협은 이번 평가에서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휴일을 뒤로한 채 삼호읍 중흥S클래스 1천360세대의 임대차 보증금 대출을 위해 노력해 150억여원의 대출실적과 함께, 관리비 자동납부 지정은행으로 영암신협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8천600여명의 조합원 성원 속에 3월 현재까지 자산 1천220억원 달성, 연체율 0%대의 경영안전성 보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암신협은 또 사회공헌활동사업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지원에 동참하는 등 ‘지역이 살아야 조합도 산다’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국적인 착한 임대인운동이 전개되기 전인 지난 2월 초부터 영암신협이 보유하고 있는 영암읍과 삼호읍의 상가 3곳의 월 임대료를 20%인하, 지역민과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종합경영평가 최우수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일 영광신협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영실 이사장은 “영암신협은 앞으로도 영업이익에 치중하는 조합이기보다 지역민과 더불어 모두가 잘사는 미래지향적인 경영안정성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삼호지점 확장 이전이라는 큰 계획도 세우고 있으며, 창립 43년 이래 한 번도 성취하지 못한 ‘경영대상’에 도전해 올해는 반드시 수상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다짐하기도 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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