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될 2억3천700만원의 성금은 전남도 공무원 5천400여명이 참여해 마련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청년희망디딤돌통장은 전남도와 전남지역 청년이 3년간 매월 각각 10만원씩 통장에 납입하면, 만기 때 720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찾아가는 '두 배' 적금통장이다.
전남도는 이번 성금을 청년희망디딤돌통장에 가입한 2천370명 청년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전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간부공무원 긴급재난지원금 '착한기부' 동참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구내식당 정기 휴무제 운영 ▲부서별 지역상가 현장간담회 ▲'코로나19' 피해 업체 제품·상품 사주기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