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지킴이 환경교실은 영산강의 지천인 영암천과 도포천을 중심으로 비점오염원 모니터링 및 환경정화활동과 생태환경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환경교실은 환경오염 모니터링 목적과 범위 등 이론교육 후 도포천으로 이동해 군 관계자의 도포천 생태환경과 수질오염 실태 등 생태하천에 대한 현장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포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자체 수거가 힘든 하천 부유쓰레기는 장비지원을 받아 처리했다.
환경교실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영산강 자연환경을 모니터링함으로써 현재의 오염상태와 개선방안을 배우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해 영산강환경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가꾸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