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미암 서울농장 조성현장 방문 격려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전동평 군수, 미암 서울농장 조성현장 방문 격려

"전남 서남부 대표적 도시민 농촌체험농장으로 육성"

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 22일 서울시와 함께 조성하고 있는 미암 서울농장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전 군수는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으로부터 현장설명과 함께 공사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차질없는 준비를 통해 서울시민 등 도시민의 욕구가 해소되고, 지역민의 요구가 반영되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군수는 "미암 서울농장은 귀농귀촌의 도량일 뿐만 아니라 도시민에게는 여유로운 여가활동·건강증진 및 치유, 농촌체험관광, 공동체회복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새로운 일자리 및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소득창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준비단계부터 참여할 도시민, 지역주민 등의 작은 목소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남 서남부의 대표적인 체험교육 농장으로 커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 미암 서울농장은?
옛 미암서초교 부지에 총사업비 34억 투입
귀농귀촌창업센터 조성 오는 7월 개장목표
미암 서울농장은 미암면 호포리 83번지 옛 미암서초등학교 부지 1만8천㎡에 총사업비 34억원(균특 10억원, 서울시비 7억원, 군비 17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840㎡의 교육장 및 체류시설을 갖추는 사업으로,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10월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미암 서울농장 조성사업을 확정하고 이듬해 미암서초교 폐교부지를 매입했으며, 기본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과 기본 실시설계를 끝내고 지난해 말 공사에 착공한 바 있다.
군은 미암 서울농장을 귀농 및 귀촌 창업센터로 운영함으로써 도시민에게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영암군의 귀농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