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도서관은 2019년 증축 및 리모델링을 완료함으로써 서영암지역의 명실상부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위상을 정립했고, 주민들의 만족도도 향상되어 쾌적한 독서환경 제공으로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전년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삼호도서관은 이에 따라 다원화된 독서 욕구 충족을 위해 현재 11만여권의 장서를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15만권 확충한다는 중기계획을 수립·확정하고 꾸준히 장서를 확충하고 있다.
특히 군이 추진중인 미래 성장 동력 산업 분야(자동차 튜닝, 경비행기 항공·드론, 무화과, 임신·출산·육아)와 지역 특색 맞춤형 자료 확충을 통해 타 시군과 구분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 상반기에 자동차산업 메카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자동차 튜닝, 신성장동력 창출과 SKY관광을 선점하는 경비행기 항공·드론, 생명산업 분야의 무화과 관련 석·박사 학위 논문을 700여권을 수집 비치했다.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서 및 전문자료 확충을 통해 군민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