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은 장소 및 시설 대여,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 및 위기학생지원과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 후 학생들의 활동을 함께하는 방과후아카데미,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업과 진로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는 학교밖지원센터 등 여러 사업을 통해 하루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소년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애 교육장은 "학생들의 성장은 지역사회 모두의 다양한 역량이 함께 해야 완성될 수 있는 것"이라며, "두 기관이 잘 결합해 학교와 학생들이 잘 이용하도록 홍보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협의체 정례회의를 통해 관내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