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6월24일 소회의실에서 모정마을 작은도서관, 희문화갤러리, 영암도기박물관, 소림학교(소림Cafe), 아천미술관 등과 소통·공감을 위한 공간 나눔터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암교육청과 5개 기관은 지역사회의 공간·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문화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체험공간을 활용해 회의 세미나 등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해 전문적학습공동체 및 학부모회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신북지역은 아천미술관, 영암읍 및 군서지역은 영암도기박물관, 모정마을 작은도서관, 희문화갤러리, 삼호지역은 소림학교(소림Cafe)를 이용해 교육공동체가 학교 밖의 지역사회 우수 공간 및 체험처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암도기박물관 김규화 팀장은 "학교구성원들이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통 공간을 활용한다면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영암교육청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암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