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제7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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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제70주년 기념식 개최

김종환 영암군재향군인회장, "평화통일 꼭 이뤄내야"

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6월25일 오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전남도의원, 김성애 교육장, 양회선 경찰서장, 이상석 93보병연대 5대대장, 이만진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장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6·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영암군재향군인회 이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의례, 연차표창, 대회사, 신대재 무공수훈자회장의 군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낭독, 정해옥 상이군경회 회장의 구호 제창, 6·25노래 제창, 임판석 참전유공자회장의 만세삼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연차표창에서는 신대재 무공수훈자회 회장에게 전남도지사 표창, 무공수훈자회 서안식씨에게는 영암군수 표창이 전달됐다. 또 모범참전용사 표창에서는 영암읍 강윤수, 덕진면 박일선, 금정면 정순상, 신북면 백형용, 김재창, 시종면 강계원, 도포면 김익중, 서호면 김란재, 서호면 전종오, 학산면 박기수, 미암면 최인규씨에게 감사메달과 포상금, 꽃다발이 각각 전달됐다.김종환 영암군재향군인회장은 “우리 모두는 6·25전쟁 당시 지녔던 투철한 애국심과 호국정신으로 올바른 이해와 기억을 통해 후손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해야 할 때”라고 말하고 “남북이 전쟁이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평화통일을 이루는 길만이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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