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을 영암향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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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을 영암향교서 만나다!'

영암향교,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추진
문화재청 사업 선정 따라 '공자와 함께하는 논어' 등 진행

영암향교(전교 최남호)는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2020년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6월 '공자와 함께하는 논어' 등의 프로그램을 개강해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공자와 함께하는 논어'는 6월부터~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전10부터 낮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석봉이 따라잡기' 프로그램은 6월부터~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차로 배우는 禮' 프로그램도 6월부터~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낮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밖에 '나는 꼬마 선비' 인성교육은 오는 9월 2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찾아가는 인성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논어 강의는 동강대 염규홍 교수(서예한문)가 맡아 진행하고 있고, '석봉이 따라잡기'는 영암향교 경서학원 강사로 활동해온 덕경 우병인씨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또 '차로 배우는 예'는 영암 원불교 다도체험 오금희 강사가 맡아 진행중이다.
이밖에 청소년 인성예절교육은 국가 공인 실천예절지도사인 최기욱 전 전교와 김희석씨 등이 맡아 충효예절과 선비체험, 공자 효 이야기 등을 통해 인격수양과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향교 최남호 전교는 "앞으로도 유림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경서학원은 365일 공부하는 서예실로 운영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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