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 읍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삼호읍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읍장 김영일)가 주최하고 집행위원회(위원장 백동출)가 주관해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전 삼호면장을 지낸 삼호읍 산호리 김찬규(68세)씨가 읍민의 상을, 효자·효부상에 삼호읍 산호리 김경호(57세)·삼호읍 망산리 김기단(55세)씨가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또한 식전행사로는 판소리, 밸리댄스, 에어로빅, 북춤 등이 펼쳐졌고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군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영암군과 삼호벧엘교회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경로위안잔치에 벧엘교회 신도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김영일 추진위원장은 “이번 읍민의날을 통해 삼호읍 주민들이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돼 역동적이고 눈부신 삼호읍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호/윤일진 기자
삼호/윤일진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