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방역지침에 의거해 확진환자와 접촉한 71명이 검체 채취 대상이었으나,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판정을 받음으로써 군정 정상화의 계기를 만들었다.
군은 이에 지난 7월10일 군청과 서호·시종면사무소의 업무를 잠정폐쇄 하루만에 재개했고, 13일에 군청 공무원 5명을 긴급배치해 금정면사무소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대응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동평 군수는 "앞으로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전 공무원에게 마스크를 추가 배부해 예비로 소지하게 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마스크 미착용 민원인들에게 지급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