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수리 이동서비스'사업은 농촌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로 전구, 스위치 등 간단한 교체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를 감안해 군이 개발한 차별화된 특수시책으로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신청접수 순서대로 만능수리 이동차량이 마을을 순회하며 우리동네 맥가이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과 장마 및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외출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방역 및 소독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방충망 및 전등 교체 등 찾아가는 수리 서비스 제공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면서, "만능수리 이동서비스가 사회취약계층에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든든한 효자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만능수리 이동서비스는 읍면 주민센터 및 영암지역자활센터(전화 061-470-9933)에서 신청서를 연중 접수·안내하고 있으며, 해당 읍면에서 중위소득 80% 이내의 대상자를 선정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