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시책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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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시책사업 추진

군,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 및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군은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공급 및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가능한 축산 실현을 위해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시책사업은 가축의 적정 사육 밀도, 축사 경관 및 악취관리 준수 등으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지정,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조성 등이다.
군은 우선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등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를 위해 올해 인증 목표를 150호로 설정하고, 인증 축산 농가에 대해 호당 200만원 내외의 인증 소요비를 지원하고, 인증 유지 축산농가에는 가축 출하 장려금을 농가당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총사업비 4억1천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인증을 신청하거나 갱신해야 할 농가는 인증 신청 전 친환경 사업자 의무교육을 수료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인증 후 6개월 이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조성 및 지정을 위해 올해 18개소에 1억8천만원을 지원, 동물복지 녹색축산농장 조성에 필요한 축사 주변 경관 조성, 가축 운동장 조성,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목표량은 38호이며, 지정 농가에는 농장 유지·관리 등을 위한 인센티브로 농가당 운영자금 300만원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지정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비로 군비로 1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목표 35호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친환경축산물 인증,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시책사업 확산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 및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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