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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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보급사업 추진

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경로당 등 대상

군은 2020년 저소득층 및 고령자 가구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타이머 콕'은 설정 시간이 도래하거나 주위 온도가 70∼80℃로 3분간 지속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해 주는 안전장치다.
군은 올해 무료보급사업에 상반기 280여가구 1천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군 예산을 추가 확보해 3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 독거노인 등 기존 지원 대상자 외에 경로당을 추가 포함해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상 가구 및 경로당을 조사하고, 7월 30일까지 700여가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군 투자경제과 임채을 과장은 "취약계층 가구에 가스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가스 유출과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이 가능해져 지원대상 가구는 물론 군민 전체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 고령자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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