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위한 토론회'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오는 7월29일 근로자종합복지관(3층)에서 '대불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운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이 도입 예정인 대불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는 일반세탁소에서 세탁을 꺼려하는 유해·분진작업 중소영세 사업장 노동자들의 고충 해소 및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대불산단 내 중소사업장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운영에 따른 관련 사업장의 사례가 보고되고 노동자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사례로는 현재 활발하게 추진 중인 김해시와 광주시의 운영 현황과 추진경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찬원 의장은 "토론회를 통해 중소사업장 대표 및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암군의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