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7월29일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새한스포츠클럽(사업단장 최공집)과 영암 관내 학교의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영암교육지원청과 세한대학교, 세한스포츠클럽은 학교 밖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며,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인근 소규모 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스포츠활동을 통해 학생수가 부족해 운영할 수 없었던 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세한대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강사를 확보해 영암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며, 세한스포츠클럽은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영암교육지원청과 상호 연계하기로 했다.
세한대 이승훈 총장은 "스포츠활동은 집단운동을 통해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는 장점을 갖는 중요한 분야다. 스포츠를 즐기면서 스포츠가 주는 장점들을 영암지역 학생들이 잘 활용해 커나갔으면 한다. 세한대도 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다양한 인프라와 전문 강사를 보유한 대학과 연계해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면 보다 더 재미있고 내실있게 운영되는 영암 방과후학교가 될 것을 기대하며 영암교육지원청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