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 활성화 위한 영상 독후감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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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역사교육 활성화 위한 영상 독후감 공모전 시상

영암교육지원청, 관내 역사·진로 관련 체험학습도 지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7월24일 시청각실에서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상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역사교육 활성화 영상 독후감 공모전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연계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시키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디지털 기기활용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장체험학습 자체가 어려운 시기에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하는 역사 책 읽기로 슬기롭게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
초등 5~6학년은 '오월의 달리기'(김해원, 푸른숲주니어), '사월의 노래'(신현수, 시푼북), '내 이름은 이강산'(신현수, 꿈초), '모르는 아이'(장성자, 문학과 지성사) 중에서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중등은 '안중근'(조정래, 문학동네),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김구, 나남), '4·19혁명과 소녀의 일기'(이재영, 지식과감성), '소년이 온다'(한강, 창비) 중에서 도서를 선택해 읽고 토론 영상, 애니메이션, UCC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 독후감을 작성하도록 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교과학습과 역사현장체험을 통해 바람직한 역사관을 확립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 시대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코로나19'로 역사현장체험을 대신할 수 있는 동영상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학습의 기회와 방향을 제공하는 교육이다"며, "코로나19로 학력 저하가 우려되는 부분을 다양한 형태의 학습으로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관내 역사·진로 관련 체험처를 발굴해 학교에 안내하고 영암에서 이뤄지는 역사·진로 체험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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