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름방학 활동지원 컨설팅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청소년 여름방학 활동지원 컨설팅

영암교육지원청,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 24개 팀 대표 대상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8월7일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영암지역 24개팀 대표들을 대상으로 꿈과 도전의 여름방학 활동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사례나눔, 1학기 활동분석, 여름방학을 이용한 활동방향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019년도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 우수 성과를 낸 2개 팀을 초청해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적극적인 동기부여를 하기도 했다. 이후 팀별 5개 그룹으로 컨설턴트를 매칭해 사례공유, 분석, 활동계획 수정 등의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영암교육청 김일식 장학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향성을 잃고 표류하고 있는 학생들의 도전 프로젝트 일정 추진에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주고 싶었다"면서, "1학기 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팀들이 많아 여름방학이라는 시간과 2학기 활동계획 등에 대해 협력적 접근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원으로 자신감에 찬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 지원을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의 지속성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했던 팀별 계획의 수정 보완에 집중하며 상호간 조언 및 향후 팀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숙의과정을 거치며 적극적 협업 활동을 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영암여고 1학년 김나은 학생은 "작년도 선배들의 사례 발표를 들으면서 새로운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들의 미래 꿈과 대입 등의 진로와 연관지어 활동할 수 있다는 방향 전환의 계기가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겼으나, 이번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다른 방법, 다양한 언택트적 방법도 적극 찾아야겠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 김성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행이 되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협업하며 꿈에 대한 도전을 그려가는 도전프로젝트로, 앞으로 영암형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를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