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가정위탁아동 34명 중 해당 교육 대상(14~19세) 7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위탁센터 전문강사의 아동 진로 유형 검사 및 성격검사, 경제 관련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검사를 실시해 진로 탐색에 필요한 가치관과 진로 유형을 파악하고,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 및 단점 파악 후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아동들이 자립 후에도 스스로 경제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경제 관념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해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군 여성가족과 유미경 과장은 "가정위탁아동들이 자립 후에도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조해 위탁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