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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김영록 전남도지사,

태풍 '바비' 피해현장 신북면 배 재배농장 방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월 27일 제8호 태풍 '바비' 피해와 관련 신북면 배 재배농장을 찾아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전남에서 최대 순간풍속이 신안 흑산도 초속 47m, 홍도 41m, 진도 서거차도 39m 등 초강력 강풍이 발생해 벼 도복 및 낙과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김 지사는 신북 배 재배농가 낙과 현장을 둘러본 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정성들여 키운 배가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농가가 병해충 방제 등 후속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재해보험 손해평가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현재 전남지역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은 벼 도복 140ha, 과수 낙과 328ha, 농업시설물 1ha 등 총 469ha로 집계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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