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제2차 대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회장 송성수) 임원회의에서 오는 11월 7일 개최예정이었던 제18회 금정면민의 날 및 대봉감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첫째 주 금,토요일 개최되는 금정면민의 날 및 대봉감 축제는 지역주민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고 대봉감 주산지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로 매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이영주 면장은 "코로나19가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만큼 면민의 날 및 대봉감 축제 취소를 통해 면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