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쌓인 코로나 피로감 해소와 직종별 상호 정보 교환을 통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직종별 소규모로 문화유산 답사와 체험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은 특히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및 일정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으며, 잠시나마 학교를 벗어나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월출산을 병품삼은 고즈넉한 곳에서 염색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임정미 조리사는 "그동안 쌓였던 코로나19의 피로가 날아가 학생과 교직원에게 더욱 건강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고생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개인의 행복이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의 밑거름이 된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