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추진하려던 신규 공직자 마인드 역량강화 교육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차례 연기됨에 따라 2019년과 2020년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이 함께 교육을 받게 됐다.
기본 소양 함양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교육은 12일 첫째 날에는 주요 실무팀장이 강사가 되어 실시한 예산실무, 회계실무, 청렴실무 등 일반교육에 이어 전문강사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군수 특강시간에는 소통의 장도 마련되어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등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영암의 미래 비전을 함께 꿈꾸며 영암의 새로운 발전을 함께 이끌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 군수는 특강에서 "55명의 새로운 바람이 우리 공직사회에 스며들어 신선한 활력이 되어줄 것을 기대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해 평소 갖고 있는 지식에 더욱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축적해가면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적극행정을 펼치길 바란다"면서 "초심을 잃지 말고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져 군민을 섬기는 따뜻한 봉사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13일 둘째 날에는 영암지역경제의 심장인 현대삼호중공업 견학과 왕인박사유적지 등 고장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체험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나가며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와 직무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