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고충처리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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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고충처리위원회 출범

법조 시민단체 등 전문가 9명 공정성 확보 민원 만족도 향상 기대

전남도민의 고충민원을 제3자적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처리할 '전남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첫발을 뗐다.
전남도는 지난 11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민고충처리위원회의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충처리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식과 위원장 선출에 이어 곧바로 2건의 고충민원에 대한 주심위원 및 조사관의 검토보고, 안건심의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정된 전라남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조례를 근거로 설치됐다. 전남도에 접수된 고충민원을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조사하고 확인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위원회 참여위원은 학계인사 3명을 비롯해 변호사 등 법조계 2명, 시민단체, 건축사, 전남도 전·현직 공무원 각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고충처리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안은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 행정제도 운영 제도개선 권고 등의 형식을 통해 도와 시·군의 행정에 반영하게 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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